'아! 배가 아파요', '콜록콜록 김침도 나고요'. 나른한 봄날에는 감기에 걸리기가 더 쉽습니다. 몸이 아프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지요. 이 책은 소중한 우리 몸이 아플 때 먹는 의약품의 이용과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. 4-8세 정도의 자녀가 이해하기에 적당한 수준이라 가족과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.
자기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지혜를 담은 '나의 소중한 몸 이야기' 시리즈 중 네번째 책입니다. 몸이 아프면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처방을 받지요. 하지만 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는다면 큰일이 생겨요. 하루에 세숟가락을 먹으라고 하면 꼭 지켜야 합니다. 보관도 잘해야 하고요. 또 먹으면 몸에 헤로운 물질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. 우리의 몸은 소중합니다. 튼튼하게 자라고 싶다면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.
이 책은 10여 년간 어린이 잡지 편집자로 일해 온 저자의 문체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인기 화가의 재미있고, 유머스러운 그림으로 더욱 돋보입니다.
이 책의 뒷부분에는 '연상력 키우기' 코너가 있어, 탄생과 성장과 연관된 수학, 역사, 과학, 지리, 종교, 언어, 음악, 체육, 무용, 연극, 그리기와 만들기, 창조성 기르기를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.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 접하게 될 새로운 단어를 다시 한번 짚어줍니다.